인천관광공사, 31일 '인천해넘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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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31일 '인천해넘이 행사'
  • 김주희
  • 승인 2010.12.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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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도 왕산해변에서 평화를 기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평화기원 '2010 인천해넘이 행사'를 31일 용유도 왕산해변에서 연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용유도 왕산 해변에서 해넘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바다를 붉게 물들인 낙조를 바라보며 2010 경인년(庚寅年)을 돌아보고, 2011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인천해넘이 공식 행사는 오후 4시부터 평화기원음악회를 시작으로 해넘이 감상과 연평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평화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일몰 후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비둘기 비행에 이어 새해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2011발의 불꽃을 발사한다.

앞서 낮 12시부터는 부대행사로 타로점과 역학, 평화기원 연등만들기, 고구마 굽기체험 및 포토존 운영과 캐릭터 사진촬영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해넘이 행사는 SBS 생방송 투데이 '2010 인천 해넘이 행사' 특집 방송으로 편성,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행사 당일 코레일공항철도에서 용유임시역까지 해넘이 특별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며 철도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인천공항역과 용유임시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2010 인천해넘이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40-4068) 또는 행사 홈페이지(itour.visitincheon.org/new/event_01.jsp)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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