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비자 작년 가장 큰 불만은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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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비자 작년 가장 큰 불만은 '의류'
  • 김주희
  • 승인 2011.02.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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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섬유용품 전체의 14.3%(2천465건)로 가장 많아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지역 소비자들이 지난해 구입한 후 가장 큰 불만을 느낀 품목은 의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천시 소비생활센터가 작년 한 해 동안 인천지역 3개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상담 1만7천181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의류·섬유신변용품이 전체의 14.3%(2천465건)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정보통신서비스 14.2%(2천447건), 정보통신기기 9.1%(1천558건), 식료품·기호품 5.6%(955건), 문화·오락서비스 5.5%(953건), 토지·건물·설비 4.4%(763건) 등의 순이었다.

상담을 하게 된 이유는 품질과 AS 문제 25.8%(4천439건), 단순문의와 상담 19.4%(3천330건), 부당행위 11.7%(2천3건), 계약 해제와 해지 10.6%(1천826건), 청약 철회 9.1%(1천557건), 계약 불이행 7.5%(1천294건)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1월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소비자상담센터(1372)를 개설해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가 전화하면 시 소비자상담센터,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소비자연맹 등 3개 단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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