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감염 위험, 취약계층 위해 식사·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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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감염 위험, 취약계층 위해 식사·물품 지원
  • 인천in
  • 승인 2020.03.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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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종합사회복지관, 맛있는 나눔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진행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병권)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맛있는 나눔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진행한다.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식사 및 개인위생물품을 지원을 위한 후원자 모집 캠페인으로 ()미추홀공덕회(이사장 종연스님), 연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고영철)에서 함께하고 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 90명 가정에 대체식을 배달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유선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한 달여 동안 감염 위험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형편이다.

 

현재까지 이번 사업에 럭키할인마트와 모연회에서 각각 햇반 864, 540개를 후원하였으며, 연수시영1차아파트관리사무소, 대승KBM, 쌍용개발에서 350만원을 지원하였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인 오수연(궁중삼계탕), 권혜자(송도주막보리밥)에서는 삼계탕과 밑반찬으로 후원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강병권 관장은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 연대와 공존의 힘이 우리 앞에 있어 참으로 감사한 요즘"이라며, “"어려움이 클수록 함께하는 후원자들의 온기로 멈추어버린 봄은 곧 연두빛 새싹을 돋아내며 다시 시작되는 계절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 문의 :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 032-811-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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