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정부시장에 최장혁 행안부 전자정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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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부시장에 최장혁 행안부 전자정부국장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3.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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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36회, 울신시 기획관리실장과 행안부 대변인 등 지내
인천AG조직위에서 4년 가까이 사업본부장 맡아 인천과 인연
박준하 전 행정부시장은 명퇴와 함께 행정공제회 이사장 취임
최장혁 신임 인천시 행정부시장
최장혁 신임 인천시 행정부시장

신임 인천시 행정부시장에 최장혁(56)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이 임명됐다.

인천시는 민선 7기(박남춘 시장) 2번째 행정부시장으로 최장혁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이 23일 취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 부시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행정안전부 인사평가과장, 정보화총괄과장, 울산시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대변인, 주미 대사관 공사참사관,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을 지냈다.

그는 2010년 12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로 파견돼 4년 가까이 사업본부장을 맡아 마케팅을 진두지휘하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한편 20일 퇴임한 박준하 전 행정부시장은 행정공제회 이사장으로 내정돼 23일 취임한다.

박 전 부시장은 민선 5기(송영길 시장) 마지막이자 민선 6기(유정복 시장) 첫 기획관리실장, 민선 7기(박남춘 시장) 첫 행정부시장을 맡아 내부에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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