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당선 확실 - 인천 남동구을 윤관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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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당선 확실 - 인천 남동구을 윤관석 후보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4.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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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교통위 여당 간사 출신, 3선 성공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남동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KBS 선거방송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8분 기준 50.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윤 후보가 50.7%(36,919표)를 얻어 40.9%(29,823표)에 그친 미래통합당 이원복 후보를 앞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정의당 최승원 후보는 5.2%(3,793표), 무소속 김지호 후보는 2.2%(1,666표),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묘진 후보는 0.7%(567표)에 머물렀다.

1960년 서울 용산구에서 태어난 윤 후보는 서울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인천에서는 노동운동·시민운동에 참여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며 정치에 입문했고, 열린우리당 시절 인천시당 사무처장과 남동구을 지역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 민선5기 초대 인천시 대변인을 지내고,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남동구을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중앙당 수석대변인 등을 지내고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인천시당 위원장,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단수공천을 받아 미래통합당 이원복 후보 등을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윤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GTX-B 노선 조기 개통으로 구월∼여의도 20분 시대 마련 ▲제2경인선 철도로 서창∼구로 20분 시대 마련 ▲서창∼김포 지하고속도로 사업 추진 ▲남동국가산업단지 도시재생·스마트산단 추진 ▲청년 전용 벤처·창업 인큐베이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 인천 남동구을 윤관석 후보 약력

▲1960년 서울 출생 ▲서울 보성고 ▲한양대 신문학과 ▲민선5기 초대 인천시 대변인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 ▲민주당 수석대변인, 최고위원, 정책위 수석부의장, 인천시당위원장 ▲제19·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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