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간', 3번째 프로젝트 '인천 오픈 유니버시티' 진행
상태바
'임시공간', 3번째 프로젝트 '인천 오픈 유니버시티' 진행
  • 인천in
  • 승인 2020.05.20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프 리서치와 스터디 모임 '임공재', 온라인 독서모임 '북후라이' 참여자 모집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전시·문화공간 ‘임시공간’(대표 채은영)이 3번째 프로젝트 ‘인천 오픈 유니버시티’(Incheon Open University, 이하 IOU)를 진행한다.

임시공간이 2016년부터 시각문화예술과 로컬리티 그리고 ‘생태 정치의 다른 상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로컬 큐레이팅 포럼>과 <인천시립미술관人千始湁美述觀> 후 시작하는 세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임시공간이 위치한 인천 개항장(Incheon Open Port) 문화지구를 배경으로 기존의 공공기금 신청 방식과 그 과정에서 벗어나 지역과 시각문화예술, 그리고 학습 연구의 방법과 과정을 재구성하여 진행한다.

IOU에서는 예술가가 강사가 되지도 않고, 시민이 학생이 되지 않으며, 누구나 스승이 되고 학생이 될 수 있고 스스로에게 스승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기존 아카데미 체계의 교육이 아니라 자의적이면서 독립적인 교육 과정을 맞춤형으로 찾아가는 수평적이고 자기주도적인 배움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IOU는 이에 20일부터 올해 파일럿으로 셀프 리서치와 스터디를 지원하는 '임공재'와 온라인 독서 모임인 '북후라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임공재'는 시각문화예술과 관련한 셀프 리서치와 스터디 지원 프로그램이다. ‘임시공간’에서는 자기 역량 계발 연구를 위해 공간과 자료를 대여하며, 연구 계획서에 따라 연구비를 차등으로 지원한다. 공공기금 수혜 항목에서의 작업·전시·프로젝트를 위한 연구는 불가하다. 추후 연구 자료의 디지털 공유와 오픈 살롱에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북후라이’는 각자의 방법으로 읽은 책에 대해 서로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독서모임이다. 평소에는 온라인 리딩룸으로 진행되고, 오픈 살롱에는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한다. 임시공간은 ‘북후라이’를 위해 리더에게 도서구입비를 지원한다.

임공재
라이브러리

 

<개 요>

모집기간;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 26일 화요일

방법 : 임시공간 홈페이지www.spaceimsi.com 의 구글폼 양식

과정 : 신청서 확인 -> 개별 인터뷰(전화, 온라인) -> 6월초 확정

주최 : 임시공간

주관 : 예술과 공동체 연구소

후원 :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

 

'임시공간' 전경
'임시공간' 전경
임시공간 1층 전시공간
임시공간 1층 전시공간
임시공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