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담재 갤러리 22일 개막, 6월5일까지 전시
동양화가 안원태 개인전 '하얗게 만들어진 대나무'가 22일 중구 송학동 서담재 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전시는 6월5일까지 계속된다.(오전 11:00~오후 6시, 월·일요일 휴무)
대나무를 주제로 많은 작품활동을 해온 작가는 대나무를 통해 '푸르른 생명력'과 새로운 희망을 찾는다. 대나무 이파리를 통해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전하는 것들을 들으며, 언제나 흔들리는 것은 마음임을 알아차린다.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를 취득한 안원태 작가는 지난 2011년 미국 뉴욕 ISCP(international Studio and Curatorial Program)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2015~16년 영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2019년 제4회 갤러리박영 작가공모 선정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인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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