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회관, 8월 다채로운 공연으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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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회관, 8월 다채로운 공연으로 기지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8.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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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버즈 등 인기가수 공연 및 뮤지컬 영상 상영

인천 중구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중구문화회관 운영을 재개하고 8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5개월여 간 휴관한 중구문화회관은 지난달 27일부터 공연장, 전시실 운영을 재개했다.

먼저 오는 25일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 공모사업'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영상으로 상영한다.

이어 26일에는 인기가수 변진섭을 초대해 ‘문화가 있는 날 휴(休)콘서트 시즌Ⅰ’ 공연을 열고, 29일에는 인기 락발라드 그룹 ‘버즈’와 신인가수 ‘가호’의 신나는 ‘밴드릴레이’ 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웃는남자'는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티켓 신청이 가능하며, 휴콘서트와 밴드릴레이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진행한다.

관객 수용 등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거리두기 좌석 등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8월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문화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구민들에게 문화공연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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