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에 스며드는 클래식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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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에 스며드는 클래식 선율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9.2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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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보울, 안봉수 피아니스트 및 이유진 바이올리니스트 독주회 공연 영상 공개
내달 7일 오후 5시부터 인천시 및 트라이보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유진 바이올리니스트 

깊어가는 가을, 낭만적이고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스며들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산하 송도 트라이보울은 내달 7일 오후 5시 피아니스트 안봉수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유진의 독주회 공연 영상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출신의 두 연주가는 모두 세계적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현재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공연 영상은 이들이 지난 23일, 25일에 트라이보울서 펼쳤던 무관중 공연을 녹화한 것이다.

안 피아니스트는 1부에서 바흐와 모차르트의 곡을,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스크랴빈의 곡을 연주했다.

그는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학·석·박사를 취득했고, 제15회 마리아 유디나 국제음악 콩쿠르, 제3회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 국제 콩쿠르 등에서 수상했던 경력이 있다.

이 바이올리니스트는 1부에서 힌데미트와 바흐의 곡을, 2부에서는 베토벤, 이자이, 비에니아프스키의 곡을 연주했다.

그는 미국 콜번학교를 졸업했고 클라인 국제 음악 콩쿠르와 스툴버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공연 영상은 인천시 및 트라이보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안봉수 피아니스트
안봉수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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