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당중 학력부진 지도 과정 전국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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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당중 학력부진 지도 과정 전국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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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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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대상 공모에서 최고 영예

인천 원당중학교가 학력부진 학생에 대한 지도ㆍ지원 과정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전국 초ㆍ중ㆍ고교의 학력 부진학생 지도ㆍ지원 우수학교 공모에서 최우수 학교로 뽑혀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5개 초ㆍ중ㆍ고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원당중학교는 지난해 인천시교육청 평가에서 지역 내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전국 학교 대상 공모에서도 최고 영예를 안게 됐다.

이 학교의 학력부진학생 지도 프로그램은 '돌봄ㆍ관심ㆍ성장의 3단계 교육시스템'으로 우선 교사와 학습치료전문가가 함께 학생을 돌봄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인성ㆍ적성 검사, 학습계획서 쓰기 등을 통해 공부에 대한 관심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게 한다.

이어 칭찬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 봉사활동 등으로 자아를 성장시켜 미래를 스스로 계획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학교 관계자는 "학력 부진 학생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교육 기관에서도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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