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1동 주민자치센터에 주민공용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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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정1동 주민자치센터에 주민공용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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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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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29개소 주민자치센터 공간구조 개선사업 완료
2021년 25개소, 2022년 27개소를 새롭게 선정키로

인천시는 2020년 주민자치센터 공간구조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평구 십정1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 주민자치회 사무실 겸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주민공용공간을 조성했다.

이 사업으로 십정1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주민자치회 사무실, 주민교육실, 주민소통방이 조성되었다.

십정1동은 주민자치센터 내에 있던 남부지역자활센터가 인근의 다른 건물로 이전하면서 유휴공간이 생겨 주민들이 본 사업을 신청, 4달간 주민 의견 수렴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주민자치센터 공간구조 개선산업으로 십정1동 외 10개 군구,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공간 재배치, 유휴공간 리모델링 등을 통해 주민공용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사무공간, 교육공간, 소통공간의 목적으로 약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된 만큼 주민자치회 사무실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주민사랑방으로서 주민 누구에게나 개방·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29개소 사업을 완료하고, 202125개소, 202227개소를 새롭게 선정해 매년 열린 주민자치공간 조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자치분권 흐름에 맞춰 인천형 주민자치회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동네 현안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조성된 공간은 실질적인 자치 거점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 한다면서 “2022년까지 52개소의 추가 주민공용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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