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5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 대사,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잇달아 면담을 갖고 인천시와 양국 도시와의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다.
박 시장은 5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와 만나 인도의 자매도시인 콜카타와의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바이오 강국인 인도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위치해 있는 인천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이어진 발로치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향후 파키스탄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관심을 표명하고, 인천시와 파키스탄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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