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래아트홀서 만나는 '정경화의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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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서 만나는 '정경화의 바흐'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3.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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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연주회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서 ‘바흐’의 곡을 연주한다.

8일 남동소래아트홀은 오는 20일(토) 오후 6시 대공연장서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 ‘정경화의 바흐’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동소래아트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매달 공연계를 대표하는 음악인을 초청해 진행하려 하는 십시일반 페스티벌의 첫 무대다.

정 바이올리니스트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작곡한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세 곡의 소나타와 세 곡의 파르티타로 구성돼 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및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5천원이고 남동구민이라면 10% 할인, 학생이라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 바이올리니스트는 미국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졸업해 1967년 레벤트리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현재까지 총 33장에 이르는 음반 앨범을 발매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선정한 최근 20년간 가장 위대한 기악 연주자로 뽑히기도,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 바이올린 분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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