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김민정 시인 토크콘서트 송도 트라이보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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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김민정 시인 토크콘서트 송도 트라이보울서 열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6.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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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7시30분에 진행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연수구 송도동 24-6,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에서 오는 30일 저녁 7시30분 박준·김민정 시인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우리가 시를 읽는 여름밤’이 진행된다.

두 시인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박준), <엊그제 곡우>(김민정) 등 각각 자신의 대표작을 낭독하고, 시와 삶에 얽힌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박준 시인은 지난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해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등을 펴냈으며 신동엽문학상과 편운문학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인천 출신의 김민정 시인은 1999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한 이래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등의 시집을 냈다. 그는 박인환문학상, 이상화 시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 관람표는 엔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한 장당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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