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에서 펼쳐지는 전시회 ‘인간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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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펼쳐지는 전시회 ‘인간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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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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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5프로젝트,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진, 바디페인팅, 일러스트…작품 30여 점 전시

 

3355프로젝트의 두 번째 야외 전시가 인천 아라뱃길 시천가람터 근처 산책로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기후 위기 시대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다룬 ‘인간과 자연’ 기획전으로 사진, 바디페인팅, 일러스트 다양한 작품들이 30여 점이 전시된다. 10월 3일 오후 5시에는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작가 김상덕, 김선미, 이정민, 안아미 등이 참여한다.

김상덕 사진작가는 사라져가는 마지막 과정의 의미를 사진으로 표현하기 위해 오래된 사진 기법 중 하나인 습판사진법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작품 제목은 ‘이름이 있었다’로 생성과 소멸의 과정 어딘가에도 의미가 있음을 생각하게 만든다.

김선미 바디페인팅 작가는 원시적 컬러가 가득한 자연의 신들을 바디페인팅 해 '神이 가득한 신바람 나는 세상'을 표현한다.

이정민 현대 무용가는 끊임없이 순환하는 생태계의 순환구조 속에 놓인 인간의 ‘삶’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에 대해 인체의 구조와 움직임을 통해 사진과 바디페인팅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안아미 일러스트 작가는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자연물 중 관심과 애정이 가는 동물보호종과 희귀종에 대해 일러스트로 그려냈다.

이번 전시는 2021 서로예술페스타 SEORO ART FESTA의 지원은 받아 진행됐으며, 3355프로젝트가 주최와 주관을 맡았다.

2021 서로예술페스타 SEORO ART FESTA가 하반기 내내 청라블루노바홀과 인천 서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의 2021 예술인지원사업 SEORO에 선정된 예술인(청년예술가 & 중진예술가)들의 '통합 최종 예술발표 축제'로 서로예술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동네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예술작품을 더욱 쉽게 내 집 앞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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