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의 장소와 10명의 작가 매칭 - ‘2021 서구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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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의 장소와 10명의 작가 매칭 - ‘2021 서구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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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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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서구문화재단, 10월 한 달간 개최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인천 시각 미술가들의 작품 선봬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인천 서구의 생활밀착형 공간 총 10곳이 이색적인 갤러리로 변신하는 ‘2021 서구가 갤러리’ 전시를 10월 한 달 동안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시각 미술 작가 작품들의 전시·유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자 2021년 처음 진행된다.

카페, 서점, 베이커리 등 우리 주변의 친숙한 상점에서부터 거리의 버스정류장, 지하철 광고 게시대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인천 시각 미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10곳의 공간과 10명의 작가가 각각 매칭돼 10회의 팝업 전시가 개최된다.

생활밀착형 공간이란 기존의 전시 전문 공간인 갤러리, 미술관 등이 아닌 카페, 서점, 공방과 같은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을 뜻한다.

매칭된 작품 참여 공간과 작가로는 브런치 라메르샵(이경준), 자미궁 제빵소(이현주), 카페 리본(장은하), 카페 아날로그 클래식(박상희), 서점안착 호미사진관(이승연), 카페 다정이 머물다가는 자리(박준석), 카페 오담(강보라), 리우드 목공방(김삼현), 검암역 환승통로 디지털포스터 게시대(김진규), 석남역 부근 버스정류장 광고 게시대(이재현) 등이 있다.

한편 12월 8일부터는 정서진아트큐브에서 ‘서구가 갤러리 아트페어’가 개최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소품을 저가로 만나볼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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