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원회 ‘인천 영화 주간 2021’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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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 ‘인천 영화 주간 2021’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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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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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
인천 관련 영화 18편 상영…사전 예매 20일 마감

 

인천영상위원회가 올해 처음 ‘인천 영화 주간 2021'을 진행한다.

‘인천 영화 주간 2021’은 ‘영화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애관극장 및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인천영상위원회는 14일 '인천 영화 주간 2021'의 핵심 프로그램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인천을 소재로 하는 작품 8편 상영, 씨네인천의 제작지원작 6편 상영, 인천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및 인천 배경 촬영 작품 상영, 영화해설 및 GV(관객과의 대화),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

먼저 23일과 24일 애관극장에서 인천을 소재로 하는 작품 8편이 상영된다. ‘슈퍼스타 감사용(감독 김종현)’, ‘고양이를 부탁해(감독 정재은)’, ‘그대를 사랑합니다(감독 추창민)’, ‘천하장사 마돈나(감독 이해영, 이해준)’, ‘파이란(감독 송해성)’,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무뢰한(감독 오승욱)’, ‘담보(감독 강대규)’ 등이 준비됐다.

26일과 27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인천 영화 열전’ 프로그램으로 씨네인천의 제작지원작 6편의 작품인 귀벌레(감독 박나나)’, ‘남남(감독 고경수)’, ‘다정을 위한 시간(감독 김지현)’, ‘실버벨(감독 유수민)’, ‘짝사랑(감독 주영)’, ‘코리아타운(감독 안소희)’ 등이 상영된다.

28일엔 영화공간주안에서 별별씨네마 세션을 통해 인천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 및 인천 배경 촬영 작품 ‘아역배우 박웅비(감독 김슬기)’, ‘웅비와 인간 아닌 친구들(감독 김다민)’,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 ‘휴가(감독 이란희)’ 등 4편이 상영된다.

씨네인천과 별별씨네마에 선정된 작품들은 별도로 영화 종료 후 영화해설 및 GV(관객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별별씨네마는 ‘인천 영화 주간 2021’ 기간 외에도 10월과 11월에 걸쳐 인천시 남동구와 부평구에서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슈퍼스타 감사용’, ‘천하장사 마돈나’, ‘파이란’, ‘차이나타운’, ‘무뢰한’ 등 상영작 5편에 대한 GV(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특히, ‘차이나타운’ GV(관객과의 대화)에는 특별 게스트로 배우 고경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23일 토크 프로그램 ‘영화가 상상하는 환대의 방식들’을 김경태 프로그래머와 손희정 문화평론가가 진행하며, 24일 토크 프로그램 ‘인간을 품은 도시, 도시를 품은 영화’에 변영주 영화감독과 김도훈 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 영화 주간 2021’은 모든 영화 관람을 사전 예매로 진행한다. 예매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www.ifwk.c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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