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음악이 흐르는 차량등록 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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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음악이 흐르는 차량등록 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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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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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차량등록 민원실' 일주일간 시범운영
민원인, 직원들로부터 호응,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
음량을 조절중인 민원실 직원

인천 부평구 차량등록민원실이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평구는 대기시간이 다소 긴 차량등록 민원 과정의 지루함을 줄이고 민원실의 딱딱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음악이 흐르는 차량등록 민원실'을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1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차량등록민원실의 변신을 통해 민원인과 민원담당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단 목표다.

구는 저작권 걱정없이 다양한 음악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 송출 전문 업체와 계약했다. 민원실에서 나오는 음악은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과 뉴에이지 등 잔잔한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민원인과 민원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해 민원 처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음량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음악이 흐르는 차량등록 민원실'은 약 일주일간의 시범운영 결과 민원인과 직원들 모두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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