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생태자원, 도시재생, 문화도시 분야 강좌 운영
인천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미추홀시민로드 '문화가 있는 도시를 꿈꾸며' 인문강좌 참가자를 오는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
‘미추홀시민로드’는 미추홀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인문강좌로 하반기에는 미학, 생태자원, 도시재생, 문화도시 분야 강좌를 운영한다.
Zoom과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화(032-866-3994)나 온라인폼(https://forms.gle/viUjnjXuoJLR6akj8)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천하의 잡것이 되어라', '학익천 맹꽁이의 회복',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다', '내가 바라는 미추홀 문화도시' 등 4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문화시민을 위한 미학 '천하의 잡것이 되어라'가 운영된다. 임지연 생명정치재단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미학-체 만들기 ▲미학적 대화 ▲일터를 미학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미학, 공동의 몸체 만들기 등 4강이 유튜브로 진행된다.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문화와 생태자원의 회복 '학익천 맹꽁이의 회복'이 운영된다. 장정구 인천환경특별시 추진단 단장이 강사로 나선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후위기와 도시 ▲메마른 도시, 미추홀 ▲미추홀의 자연환경 ▲미추홀, 황해로 나아가자 등 4강이 유튜브로 진행된다.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문화와 도시재생이야기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다'가 운영된다. 정석서울시립대 교수, 소란 서울 은평구 전환마을협동조합 밥풀꽃 대표, 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천천히 재생 ▲기후위기에 맞선 마을의 대전환 ‘전환마을’ ▲배다리 역사문화 마을 ‘만들어 가기’ 이야기 ▲[집단회]도시재생,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다 등 4강이 Zoom으로 진행된다.
11월 30일에는 14시부터 17시까지 문화와 나 '내가 바라는 미추홀 문화도시' 집담회가 유튜브로 진행된다. 또한, 11월 중 ‘우리가 바라는 문화가 있는 미추홀’을 주제로 예술가, 사회적기업, 마을공동체, 시민활동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올해 상반기 ‘미추홀 시민로드’로 코로나19 이후, 지역 공간에 대한 인문지리적 접근과 지역자원에 대한 생태적 접근에 대한 강의를 운영했다.
강의의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https://www.haksanculture.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