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문화재단은 창립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일부터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공연과 전시, 플리마켓,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문화사업으로 구성됐다.

창립 2주년 기념 연계 행사로 ▲공연프로그램 ‘#플레잉연수’ ▲전시프로그램 ‘예술창작공간 “아트플러그 연수” 개관전’ ▲문화행사프로그램 ‘연수 IT길’, ‘송도 문화가 있는 날, 커낼 WEEK’, ‘음악에 새며들다’ 등이 준비됐다.

지난 2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연수문화재단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예비사업’과 생활문화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일상에 문화적 삶이 녹아들 수 있도록 토대를 닦았다.

특히 인천 기초문화재단 중 최초로 전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레지던시 예술창작공간 ‘아트플러그 연수’를 개관했다.

연수문화재단 임철빈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기에 창립 2주년 기념식을 최소화하지만, 모든 행사 일정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위드 코로나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대면 행사의 비중을 높여 구민들의 문화적 일상이 조금이라 빠르게 회복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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