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인천에 찾아든 낭만의 밤 -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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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인천에 찾아든 낭만의 밤 -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1.11.0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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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 5일부터 7일까지 개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영상·상품개발아이디어·기성품 3부문 실시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6개 테마별 코스, 1일 2회 운영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문화재청과 인천시의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2021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개항장을 걸으며 근대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국내 문화재 야행 중 최대 규모다.

‘팔색향유 1883 꺼지지 않는 개항의 밤 이야기’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인천개항장 근대문화재를 주제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을 처음 실시했다. 영상·상품개발아이디어·기성품 3부문으로 진행됐다. 중구청 앞, 인천 최초의 무역회사 ‘세창양행’과 인천 최초의 백화점 ‘항도백화점’을 재현한 세트장을 설치해 각각 우수작품을 전시한다. 5일 점등식과 함께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무형문화재인 지화장 김은옥 선생님과 단청장 정성길 선생님의 특별작품 전시 ▲근대문화재를 활용한 ‘문화재 프로젝션 맵핑’ ▲개항장의 가을밤 정취를 담은 ‘거리 경관조명 및 빛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한다.

인기 프로그램인 ‘스토리텔링 도보탐방’은 6개 테마별 코스로 1일 2회 운영된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 참여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사를 배치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재 야행 점자표기 리플렛을 비치해 불편 없이 근대문화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1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http://www.culturenight.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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