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도시 역사 알린다…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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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도시 역사 알린다…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1.11.12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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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 역사산책 공간 활용… 12월 18일까지 진행
드론비행체험, 문화유산 답사, 퓨전국악공연 프로그램 운영
드라이브 투 제물포 프로그램의 전동카트

 

개항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가 찾아온다.

인천시는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를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을 활용해 근대 개항 도시로서의 역사와 가치를 알릴 기회로 기대된다.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은 구)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송학동 옛 시장관사(인천시민애(愛)집), 이음1977, 소금창고 등 인근지역을 포함한 송학동 일대다.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항장 문화지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지’로 조성 중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드론비행체험, 문화유산 답사, 퓨전국악공연 등이 준비됐다.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플라이 투 제물포 드론비행체험’이 인천시민애(愛)집 역사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전용 고글을 착용한 참여자에게 드론을 이용해 송학동과 인천 개항장 일대 문화유산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드라이브 투 제물포’는 스토리텔러 및 투어 가이드의 안내로 진행되는 문화유산 답사다. 전동카트를 타고 송학동과 인천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 개항장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퓨전국악공연 ‘엔조이 투 제물포’가 인천시민애(愛)집 한옥갤러리에서 운영한다. 퓨전국악밴드 ‘온도’가 공연한다.

사전 예약 및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프로그램별 상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인천시민애집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시는 2차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먼저 행사 참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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