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밤을 빛낼 드론 공연이 인천 서구에서 펼쳐진다.

인천 서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제2회 정서진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 모집한 현장 관객 499명과 랜선 관객 100명이 참석하고 서구TV, 유튜브, 카카오TV라이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드론 에어쇼 ▲2019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서 전달 및 기념행사 ▲드론택시, 군사드론 등 시연 ▲드론 300대 군집비행 ▲피날레 드론 공연 등이 준비됐다.

오프닝과 피날레에 서구지역 예술가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하공연 1부 오프닝에서는 클라리넷, 바순, 피아노 연주자로 구성된 ‘클바넷’이, 2부 피날레에서는 5인조 금관악기팀 ‘루체블레저’와 피아노 4중주팀 ‘플레인 앙상블’이 공연한다.

서구는 ‘제2회 정서진 드론페스티벌’ 온라인 전시관도 지난 7일부터 운영중이며,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xn—hy1bs0etteoxfc6by4ni4c1q0afmb.com/)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김민지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