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가고 싶다!’ 공연 행사 14일 울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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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가고 싶다!’ 공연 행사 14일 울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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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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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예총, 문화소외 지역인 섬 주민과 학생들 찾아나서
덕적, 강화에 이어 3번째 섬 공연

2021 즐거운문화의 파도 ‘그 섬에 가고 싶다!’ 공연 행사가 오는 14일(일) 오후 2시 30분 덕적군도 남쪽 끝 섬, 울도 팔각정 앞에서 열린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이 사업은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덕적초중고등학교, 강화합일초등학교, 울도, 교동초등학교, 이작분교 등 총 다섯 곳의 문화소외 지역인 섬 주민과 학생들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문화체험과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울도는 지금까지 문화예술 관련 행사가 열린 적이 없었던 문화소외 지역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도 주민이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갖는 첫 번째 사례로서 의미가 기대된다.

이번 울도 공연에는 풍물패 더늠의 길놀이와 풍물판굿 공연, 창조예술공간 더율의 퓨전국악 공연, 가수 선예지의 트롯트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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