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항장 17개 창작공간 동시 개방 '점점점 유니버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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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항장 17개 창작공간 동시 개방 '점점점 유니버스'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1.14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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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개항장과 송도·강남·강북 간 셔틀버스 1일 2회 운영
'2021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의 사업성과 공유하는 자리
17개 창작공간의 전시·공연 등 관람,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중구 개항장 아트 플랫폼 인근에 위치한 17개의 창작공간 오픈 스튜디오를 동시 개방하는 ‘점점점 유니버스’를 연다.

시는 ‘2021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점점점 유니버스’를 20~21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점점 유니버스’는 주말과 휴일에 개항장 창작공간과 송도국제도시 및 서울 강남·강북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1일 2회 운행하면서 이동시간 동안 참여 예술팀이 준비한 기획프로그램을 즐긴 뒤 개항장에서는 17개 창작공간의 전시·워크숍·공연·게임 등을 관람하는 것이다.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은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19년부터 개항장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현재 17개 참여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창작공간을 지원받아 활동하고 있다.

창작공간 위치 및 참여예술인 정보 등 ‘점점점 유니버스’ 세부내용은 홈페이지(3point,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상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은 지역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점점점 유니버스’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라며 “전시·공연·참여이벤트 등 인천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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