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행복의 속도’와 ‘너에게 가는 길’ 등 2편을 상영한다.
영화관람료는 일반 주중 6,000원, 주말(금~일) 및 공휴일 8,000원,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5,000원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행복의 속도’는 일본 오제 국립공원에서 도보로 산장에 짐을 배달해주는 두 명의 ‘봇카’들이 각자 느끼는 행복에 관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CGV 아트하우스상을 수상하며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에 데뷔한 박혁지 감독의 신작이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습원 지대 ‘오제’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산장까지 배달하는 ‘봇카’들에 집중하는 촬영방식으로 소박하지만 충만한 일상을 담아냈다.
영화 ‘너에게 가는 길’은 연분홍치마의 4번째 커밍아웃 시리즈다. 연분홍치마의 활동가인 변규리 감독이 성소수자부모모임(#PFLAG)의 협력 아래 사전 준비 약 8개월, 성소수자부모모임 정기 취재 17회차, 밀착 촬영 2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선보이는 작품이다.
아이의 커밍아웃을 들은 34년차 소방 공무원 ‘나비’와 27년차 항공 승무원 ‘비비안’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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