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첫 신입생 등록
상태바
인천시교육청,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첫 신입생 등록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1.16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신입생 선발 최종합격자 20명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청인학교에 설치되는 인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는 내년부터 4개 전문직업분야 전공(호텔외식 조리과·바이오코스메틱과·뷰티아트과·호텔관광과)과 교육과정을 인천재능대학교에 위탁 운영한다.

학사일정과 교육과정 및 대학 생활을 인천재능대학교와 통합 운영해 대학의 전문 직업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직업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고등교육 환경에서 운영되는 대학형 전공과가 우리나라 전공과 운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희망하는 전공을 충실히 학습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