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 인천경제자유구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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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 인천경제자유구역 찾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1.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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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라도 대통령, 스마트시티운영센터 방문
이원재 청장과 환담, 투자유치 등에 관심 표명
이 청장, 요청하면 사업 노하우 적극 전수 화답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해 이원재 청장과 환담하는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해 이원재 청장과 환담하는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사진제공=인천경제청)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22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도시개발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찾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까를로스 안드레스 알바라도 께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24일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한 뒤 이원재 청장과 환담했다고 밝혔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성공적으로 추진된 IFEZ의 개발 경험과 성과는 코스타리카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투자유치 현황 등을 물었고 이원재 청장은 앵커기업 투자유치와 재원조달 방법 등을 설명한 뒤 “코스타리카가 요청할 경우 투자유치와 개발 경험 등 사업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겠다”고 화답했다.

중미의 코스타리카는 지난 2016년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대통령이 IFEZ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아드리아나 아르게따’ 외교차관, 이번에는 후임 대통령이 또 다시 찾는 등 IFEZ에 지속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9월부터 바레인 하원의장 일행, 주한 몽골대사,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장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장관 등 IFEZ를 방문하는 외빈이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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