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총장포럼, 상생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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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총장포럼, 상생협력 협약 체결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1.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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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1개 지역대학 협의체인 인천총장포럼과 협력 강화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인천총장포럼과 인천시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총장포럼과 인천시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관내 11개 대학 협의체인 ‘인천총장포럼’과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시는 25일 송도의 한 호텔에서 인천총장포럼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분야별 산업진흥 및 혁신성장을 위한 핵심인재 공동육성 ▲지역 정체성 재확립 기여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학술·인프라 교류 활성화다.

지난 7월 출범한 인천총장포럼은 11개 지역대학(가천대, 국립 경인교대, 경인여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카톨릭대, 국립대법인 인천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 인하대, 청운대,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이 참여한 가운데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초대 회장을 맡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존에도 바이오헬스·항공·청년창업 등의 분야에서 지역대학과의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했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 전체가 참여하는 ‘인천총장포럼’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자는 것으로 로봇·수소·바이오·청년창업 등 다양한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명우 인천총장포럼 회장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내년이면 대부분의 대학들이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게 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와 11개 회원 대학 간 굳건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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