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학대피해아동쉼터’ 12월 개소...위탁법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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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학대피해아동쉼터’ 12월 개소...위탁법인 선정
  • 김민경 인턴기자
  • 승인 2021.1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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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주안복지재단과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7명 정원으로 운영
서구 학대피해아동쉼터 위탁운영 수탁법인 선정(사진제공=인천 서구)
서구 학대피해아동쉼터 위탁운영 수탁법인 선정(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 서구가 개소를 앞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관리할 법인에 주안복지재단을 선정하고 1일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 아동에게 숙식과 생활지원, 상담 및 치료, 교육 및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서구는 여아전용 정원 7명에 시설장 1명, 전문심리치료사 1명, 보육사 4명 등을 구성해 비공개로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주안복지재단은 인천시에서 다함께돌봄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달16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위탁법인으로 선정됐다.

주안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 11월까지 쉼터 관리 및 운영 등을 담당한다.

주안복지재단 관계자는 “학대피해아동 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정과 같은 따뜻한 쉼터 운영으로 피해아동이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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