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용찬)은 4일 인천YMCA와 공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 김장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날 김장 나눔 활동에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과 인천YMCA 다솜청소년봉사단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이 정성을 담아 담근 김장 김치는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지역 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 약 6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 유대감 및 소속감을 돈독히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힘들었지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지역에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YMCA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의 후원으로 더 많은 가정에 김치를 전달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ndyout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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