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5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송도국제도시 1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밝힌 '100만 그루 나무심기'는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2년도 실내정원 예산 5억원과 생활밀착형 도시숲 예산 10억원 등 총 15억원 가량의 사업예산이 확정·통과되면서 시작하는 프로젝트다.
정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녹지조성을 위해 정부에 생활밀착형 도시숲 예산 10억원을 증액시킬 것을 요구해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하고 이번 프로젝트는 송도에 내염성이 우수한 나무를 심어 송도 주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 휴식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 부지는 인천경제청 소유 부지 중 주거지역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며, 12월 중순에 관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SOOF(숲 : Songdo prOtecting milliOn Forest) 추진위원회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정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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