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목사 부부발 오미크론 감염 서울, 충북, 안산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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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목사 부부발 오미크론 감염 서울, 충북, 안산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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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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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교회 방문 서울 가주자 3명, 충북 진천 거주자 1명 잇달아 확진
안산 중학교 학생 1명도 인천 감염고리와 연관, 학교 수업 원격 전환
오미크론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미추홀구 숭의교회 입구에 시설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교회 목사부부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인천을 넘어 서울, 충북, 안산까지 번졌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국내 오미크론 감염의심자 4명 중 1명은 숭의교회를 방문했던 충북 진천 거주 7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숭의교회 교인 1명, 숭의교회 교인 가족 1명, 감염 확진자의 식당 접촉자 1명으로 모두 인천 거주자다.

전날 발생한 국내 감염 의심자 9명은 모두 숭의교회 교인·가족·지인으로 이중 20대 여성 2명, 10대 남성 1명 등 교인 3명이 서울 거주자였다. 

또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산시 단원구 A중학교 학생 1명이 지난달 28일 숭의교회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A중학교의 수업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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