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념 현판식 열려, 전국서 8번째
인천 서구가 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서구는 지난 4일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 제4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언택트 축제’ 프로그램으로 아동축제기획단이 함께 기획하고 행사를 준비했다.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4년간 이행성과를 평가해 주어진다.
구는 지난 2017년 11월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달 전국에서 8번째로 상위단계 인증까지 받게 됐다.
구는 ‘아동이 웃는 도시, 아동과 행복한 서구’라는 비전 아래 ▲아동의 권리와 참여보장 ▲아동이 안전·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 ▲아동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아동의 놀 권리 증진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 ▲아동친화 거버넌스 강화 등 6개 목표, 42개 전략사업을 포함 138개 지표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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