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내 7개 마을공동체, 마을 네트워크 꾸려
환경지킴이 양성, 기후위기 해결법 모색 등 공동 진행
환경지킴이 양성, 기후위기 해결법 모색 등 공동 진행
인천 연수구 청학동지역 마을공동체 7곳이 ‘재난에 강한 마을’을 기조로 마을 네트워크를 꾸렸다.
연수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청학동 내 7개 마을단체가 최근 마을 네트워크의 일종인 ‘청학동 마을넷’을 구성하고 관련 선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청학동 마을넷은 재난에 강한 마을을 기조로 환경지킴이 양성교육, 기후위기 해결 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공동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연수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환경 관련 활동을 하던 7개 단체가 기후위기·재난에 강한 청학동을 함께 만들기 위한 의지를 공식화 한 것”이라며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당시 선포식에선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관련 보드게임으로 공동 학습의 장을 마련키도 했다”고 말했다.
연수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관내 마을공동체, 마을학교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네트워크 연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수구 산하 기관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