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주인공 윤상원 열사를 전시회로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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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주인공 윤상원 열사를 전시회로 기억하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1.12.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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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 민주화운동가 윤상원 열사를 기억하기 위해 ‘글과 수묵, 사진으로 만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윤상원’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사)윤상원기념사업회, 광주시 광산구청가 공동 주최한다.

▲하성흡의 수묵으로 그린 윤상원 일대시 ▲김광례의 윤상원 열사 흉상 조소 ▲성남훈의 사진과 감상집의 평전으로 가는 ‘5월 그날의 현장’ ▲일기로 보는 노동운동가 윤상원 ▲김지욱의 영상으로 듣는 5인의 ‘그날의 증언’ ▲쿤낫, 주용성의 아시아 현장 사진전 ‘아직도 끝나지 않은 노래’ 등이 전시된다.

개회식은 17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이야기마당 ‘윤상원과 5·18의 진실’이 오후 5시에 이어질 예정이다.

윤상원 열사는 유신독재에 대항해 노동운동을 펼쳤으며, 1980년 광주민주항쟁 때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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