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시범 운영...지상2~3층에 연면적 369.44㎥ 규모
보드게임코너 특화공간으로 운영해
보드게임코너 특화공간으로 운영해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여럿 구비한 특성화 도서관이 인천 동구에 들어섰다.
인천 동구는 청본이룸터(송림3·5동 샛골로 144) 건물 2·3층에 ‘이룸 청소년도서관’을 개관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연면적 369㎥ 규모로 조성된 이 도서관엔 프로그램실과 자료보존실, 신간도서코너,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보드게임코너’라는 특화 공간이 함께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보드게임코너에는 다양한 보드게임이 마련돼 있고, 전문강사도 배치돼 있어 가족·친구들이 함께 찾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구는 도서관이 딱딱한 공간이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룸 청소년도서관은 시범 운영기간인 올해 말까지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내년부터는 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룸 청소년도서관이 건전한 놀이문화 및 독서문화 활성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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