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승진은 조인권 일자리경제본부장, 한기용 남동구 부청장
3급 승진은 이응길 상수도본부장, 박명숙 여성가족국장, 장두홍 경제청 송도본부장, 김정호 종합건설본부장, 3명은 교육파견
인천시가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11일 승진 212명과 직무대리(4급) 1명을 포함해 전보, 전·출입, 파견, 파견복귀, 복직, 휴직, 공로연수, 신규임용 등 총 994명에 대한 인사(13일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2급 승진자인 조인권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일자리경제본부장,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남동구 부청장(전출)으로 각각 발령됐다.
2급 전보는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의회사무처장(전출), 최정규 의회사무처장이 서구 부청장(전출)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3급 승진자의 보직은 ▲이응길 총무과장이 상수도사업본부장 ▲박명숙 여성정책과장이 여성가족국장 ▲장두홍 도시개발과장이 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김정호 주거재생과장이 종합건설본부장으로 결정됐다.
3급 승진자 중 김인수 감사관, 서상호 문화예술과장, 김준성 미래산업과장은 교육을 간다.
3급 전보는 ▲고춘식 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이 미추홀구 부청장(전출) ▲최태안 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이 도시철도건설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교육에서 복귀한 3급은 ▲김충진 전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이 복지국장 ▲윤백진 전 해양항만과장이 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장병현 전 일자리경제과장이 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으로 발령받았다.
이번 인사에서 경제자유구역청은 공석이던 기획조정본부장을 비롯해 4명의 본부장 중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을 제외한 3명이 바뀌었다.
4급 승진자 중 행정직 11명은 ▲이종우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장 ▲한명숙 가족다문화과장 ▲윤재호 사회재난과장 ▲노연석 데이터혁신담당관 ▲류태선 남북교류협력담당관 ▲임동해 장애인복지과장 ▲정승환 인사과(파견) ▲정윤희 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 ▲지원찬 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 ▲윤재선 재난상황과장으로 보직됐다.
4급 승진자 중 조영기 의회사무처 의장비서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의한 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따라 13일 실시하는 의회 인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발령된다.
4급 승진자 중 기술직 14명은 ▲최용대(기계)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장 ▲이세진(녹지) 인천대공원사업소장 ▲이주호(수의)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 ▲강경희(보건) 위생정책과장 ▲정우영(환경) 해양환경과장 ▲우미향(환경) 자원순환시설건립추진단장 ▲이광호(토목) 고속도로재생과장 ▲조항만(토목) 경제청 송도기반과장 ▲황윤식(토목) 동구(전출) ▲장철배(토목) 경제청 개발계획총괄과장 ▲심일수(건축) 주거재생과장 ▲임제락(건축) 경제청 도시건축과장 ▲지대환(지적) 토지정보과장 ▲이용수(정보통신) 교통정보운영과장으로 배치됐다.
4급 직무대리는 손미화 청소년정책과장이다.
4급 전보 중 눈에 띄는 인사는 ▲김재범(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 총무과장 ▲이태산(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장) 예산담당관 ▲김세헌(데이터혁신담당관) 환경기후정책과장 ▲신병철(장애인복지과장) 복지정책과장 ▲김경아(문화콘텐츠과장) 여성정책과장 ▲윤병철(혁신과장) 소통기획담당관 등이다.
조동희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안정과 업무 추진의 연속성 확보 차원에서 전보는 최소화하면서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민선7기 역점사업 마무리를 위해 전문인력을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며 “소수직렬 배려 및 양성평등에도 중점을 둔 가운데 5급 승진자 60명 중 여성이 28명을 차지하면서 여성 간부공무원 비율도 29%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