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공공기관 실무 경험 및 진로 상담 등 취업 관련 각종 지원을 받을 유급 청년인턴 30명을 모집한다.

17일 서구는 ‘2022년도 제1기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 30명을 모집, 이달 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에 거주 중인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구청·보건소·출장소·행정복지센터)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교육, 개별 진로상담, 취업 알선 등을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신청자는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1일 6시간 근무 기준 6만3천원이며, 만근 시 월 163만8천원을 받게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서구청 공동체협치과 또는 이메일(pcmi2739@korea.kr)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 합격자 공고는 내달 9일, 면접 심사는 16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 23일에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경력을 쌓아가는 것은 물론 각종 코칭으로 취업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