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환경단체, "인천시 해양환경과 신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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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단체, "인천시 해양환경과 신설 환영"
  • 김민경 인턴기자
  • 승인 2022.0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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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인천환경운동연합 논평
해양생태계 보전 및 해양쓰레기 문제 적극 대처 기대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인천시 해양환경과 신설을 반겼다.

이들은 17일 논평을 내 “해양쓰레기대응, 해양환경보전 등 광범위한 해양환경업무를 그동안 도서지원과 내 1개 팀(해양환경팀)이 담당했으나 인천시가 지난 주 해양환경과를 신설했다"며 "해양환경 관련 행정조직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환경단체들은 이번 해양환경과 신설을 환영하며 시가 해양생태계 보전 및 해양쓰레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해양환경분야 남북교류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의 168개의 섬, 드넓은 바다, 한강하구 등 접경지역까지 해양환경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관련 지자체들과의 협업과 함께 지역주민, 시민사회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신설된 시 해양환경과는 ▲섬‧해양‧갯벌지역 자연환경보전 ▲하구‧해양쓰레기 관리 및 수거처리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해양오염방지 종합대책 ▲섬‧해양‧갯벌지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질공원, 해양보호구역 지정과 관리 ▲특정도서 관리 ▲갯벌 세계유산 유네스코보호지역 지정 추진 등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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