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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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1단계 발령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1.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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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부터 제설제 살포 시작, 8시 10분 부터 1단계 비상근무
대로, 언덕길, 교량 ,결빙구간 중심의 3시간 간격 제설작업 지속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5㎝(많은 곳은 7㎝)의 눈 예보
제설작업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제설작업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제설 등을 위한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

시는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오전 7시부터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 살포를 시작했고 오전 8시 1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비상근무 1단계 발령으로 시와 군·구 인력 1,054명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제설차량 등 장비 210여대와 인력 462명을 동원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뿌리고 있다.

시는 대로, 언덕길, 결빙구간, 교량 등을 중심으로 3시간 간격으로 제설작업을 지속할 예정으로 제설제 1,400여톤을 살포할 계획이다.

인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5㎝(많은 곳은 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정명오 시 자연재난과장은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보행안전을 위해 내 집 앞, 내 가게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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