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71명이 발생했다.
22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5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4만24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3일 연속 4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이후 500명대로 확산세가 더 커졌다.
입원 치료중이던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인천시 사망자 누계가 329명이 됐다.
미추홀구 의료기관이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지난 18일부터 8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8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6명이 발생했다.
남동구 주점, 부평구 주점(2)도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돼 각각 7명, 18명이 추가됐다. 이 두 곳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자가 63명이다. 기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부평구 주점(1)에서도 이날 13명이 발생해 모두 56명으로 늘었다. 이들 주점 3곳에서만 하룻 동안 38명, 지난 14일부터 1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중구 어린이집 등 기존 집단감염 6곳에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56명 △확진자 접촉 296명 △감염경로 불분명 190명 △해외유입 29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106명 △부평구 104명 △남동구 91명 △연수구 78명 △미추홀구 76명 △중구 52명 △계양구 49명 △강화군 10명 △동구에서 5명이 나왔다.
전국에서는 7,009명(해외 280명 포함)이 확진돼 전날 6,767명 대비 24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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