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서 역대 최다 609명 확진... 재확산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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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서 역대 최다 609명 확진... 재확산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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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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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0명서 5일 만에 600명대로 치솟아

인천의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무서울 정도로 가파르다. 하루 100~20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만에 6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이 경신됐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모두 60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만3,098명으로 늘었다.

전날 신규 확진자 609명은 지난해 12월 18일(발표일 기준)의 600명보다 9명 많은 역대 최다수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12월 600명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올들어 100~200대로 급감했다가 지난 19일 이후 400, 500, 600명대를 잇달아 돌파하며 다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같은 확진자 증가세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5차 대유행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인천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6∼19일 발생한 국내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47.1%를 차지했으며, 오는 24일 발표될 1월 3주차(16∼22일) 오미크론 감염률은 5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날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7,630명으로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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