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244명 확진 – 이틀 연속 1,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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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244명 확진 – 이틀 연속 1,000명 넘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1.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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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명→879명→1,029명→1,244명... 4일 연속 최다 경신
전국에선 1만6,096명 확진... 3일 연속 1만명대
수도권 확진자 처음 1만명 돌파... 전체의 64.6%
남동구 선별검사소가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44명이 발생했다.

28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총 1,2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4만7,4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하루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7일(발표일 기준) 1,029명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15명이 많아 4일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8일까지 100~200명대에 머물렀던 인천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19일 400명대, 23일 600명대 순으로 치솟았다. 지난 25일부터는 각각 670명→879명→1,029명→1,244명이 확진돼 날마다 200명씩 폭증하고 있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인천시 누계가 335명으로 유지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소재 주점 2곳과 계양구, 서구 요양원 2곳에선 각각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740명 △감염경로 불분명 483명 △해외유입 16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274명 △서구 274명 △연수구 228명 △계양구 145명 △미추홀구 110명 △부평구 107명 △중구 81명 △강화군 15명 △동구 9명 △옹진군에서 1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19.3% △중환자 병상 10.4% △준중환자 병상 26.7% △생활치료센터 62.1%다.

전국 확진자도 1만6,096명(해외 202명 포함)이 나와 3일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발표일 기준 지난 26일부터 3일 연속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는 1만410명이 나와 처음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의 64.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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