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1호선 예술회관역에 대형 타일벽화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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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1호선 예술회관역에 대형 타일벽화 제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1.29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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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학교 학생 1,290명이 기부한 그림을 재료로 제작
인천YMCA 주관, 포스코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인천에 대한 애정과 미래 희망을 느끼는 명소 될 것"
인천도시철도 1호선 예술회관역의 타일벽화(사진제공=인천YMCA)
인천도시철도 1호선 예술회관역의 타일벽화(사진제공=인천YMCA)

인천도시철도 1호선 예술회관역 통로에 대형 타일벽화가 조성됐다.

인천YMCA와 인천교통공사는 28일 오후 예술회관역에서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타일벽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과 미래’를 주제로 예술회관역 통로 벽면(40m×2.5m)에 들어선 타일벽화는 6개 학교(가좌여중, 계산여중, 구월중, 만월초, 신흥중, 인천디자인고) 학생 1,290명이 재능 기부한 그림을 재료로 제작했다.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타일벽화사업’은 인천YMCA가 주관하고 포스코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으며 인천교통공사가 공간을 제공했다.

예술회관역 타일벽화 제막식(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예술회관역 타일벽화 제막식(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아름다운 그림을 기부한 청소년들과 벽화 제작에 도움을 준 기업·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께서 예술회관역 타일벽화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숙 인천YMCA 회장은 “커뮤니티 아트인 예술회관역 타일벽화는 미래세대들의 인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 미래에 대한 희망을 모아 제작됐다”며 “인천시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해주는 공공미술의 명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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