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인천 외국인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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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인천 외국인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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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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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8일 위탁운영 협약식 개최
인천시 박명숙 여성가족국장과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이병철 대표.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이 인천 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한다.

인천시는 28일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실에서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병철)과 외국인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명숙 여성가족국장과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이병철 대표 등 양 기관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지원사업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다문화 및 외국인비영리법인 및 단체, 학교, 병원, 동행정복지센터,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경찰서 등 지역사회 내 각종 유관기관의 참여로 협력적 거버넌스 확장을 꾀하며 화합·공존의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을 만드는 시발점을 삼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격려사에서 “타 시‧도보다 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천시 거주 외국인 주민(약13만명)과 아픈 역사를 가진 재외동포 고려인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할 때, 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전문기관에 위탁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의 이병철 대표는 "지역 내 유관기관 협조와 서비스 연계로 외국인도 살기 좋은 인천광역시가 되고 더 나아가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는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근처 인천시새마을회 빌딩 3층에 위치해 있다. 외국어 상담과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 교육과 한국사회 및 지역사회 이해에 대한 생활정보 등을 제공한다.

4월초 같은 건물 8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상생하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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