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새학기를 맞아 남동글벗학교에 열정 가득한 늦깍이 학생들이 입학했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2일 구 평생학습관에서 신입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글벗학교 제4회 입학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남동글벗학교에서는 신입생 29명과 재학생 40명 등 모두 69명의 만학도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다. 최고령 학생은 85세, 최연소 학생은 57세다.
이날 학교장인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세월 배우지 못한 아쉬움을 떨쳐 낼 좋은 기회인 만큼 한 분의 낙오자도 없이 교육을 이수해 초등학력 인정을 받고 졸업하시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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