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n=디지털 뉴스] 동해안의 산불이 벌써 닷새째나 지속되고 있지만,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이 많고 있다.
당장 오늘은 바람의 방향이 비상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온화한 남서풍이 불고 있다. 낮부터 동해안 지역에는 동풍으로 급변하면서 불길이 확산될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는 산불경보수준이 심각 단계이고 아직 동해안 지역은 진화되지 않은 산불이 5건이나 된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는 확대, 강화되고 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에서 '나쁨' 수준이 이어지고, 밤에는 수도권과 충청, 경북에서도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내일은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낮 동안 포근할 정도로 기온이 오르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5도 등 전국이 10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정도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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