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올해 초3~고1 학생 기초학력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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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올해 초3~고1 학생 기초학력 진단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3.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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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미달자 현황 파악해 맞춤 지원... 추경예산 21억원 편성
수업받는 학생들 /연합뉴스 제공 자료사진
수업받는 학생들 /연합뉴스 제공 자료사진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진단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 까지다.

평가 과목은 초교 3학년생의 경우 읽기·쓰기·셈법, 나머지 학생들은 국어·영어·수학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진단검사를 통해 기초학력 미달자(평가점수 100점 만점에 20점 미만) 수와 학력 수준 등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전날 편성한 2022년도 제1차 추경안에 기초학력 보장교육을 위한 예산 21억원을 세워 두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표집 학교 17곳은 오는 17일까지 진단을 시행토록 했고, 나머지 학교는 지난 7일부터 자율 검사토록 했다”며 “3월 중 1차 진단을 마쳐 현황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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