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커피콘서트 첫 무대는 창작인형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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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커피콘서트 첫 무대는 창작인형극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3.1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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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인천문예회관 소공연장서 '음마깽깽 인형극장' 선보여
'음마갱깽 인형극' 공연 모습 (사진제공=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2년 커피콘서트 첫 무대에 창작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을 올린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커피콘서트 최초로 시도되는 창작인형극이다. 풍물, 탈춤, 무속음악, 전통음악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펼치는 옴니버스 인형극을 펼친다.

전통연희에서 행해지는 탈춤, 줄타기, 사물놀이 버나(접시 돌리기)를 인형극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세 위 댄스(SHALL WE DANCE) ▲안녕 박첨지 ▲인형 사물놀이 등 총 세 개의 막으로 구성됐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커피콘서트에서 풍물을 결합한 인형극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인형을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간극과 편견을 좁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빍혔다.

공연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엔티켓에서 가능하며, 전석 1만2,000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커피는 제공되지 않는다.

올해 커피콘서트 무대에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해설자 안인모, 인천대표 소리꾼 김경아 명창, 음악평론가 조희창, 가수 최성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문의) 032-42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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